[파이낸셜뉴스] 서울부민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3주기 의료기관 인증과 4기 관절전문병원 지정(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은 보건복지부가 환자안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평가하는 제도로 서울부민병원은 지난 2012년(1주기), 2016년(2주기)에 이어 2020년(3주기) 인증을 획득해 3회 연속 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서울부민병원은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감염관리 등 총 520개 항목에 대한 서면 평가와 함께 현장조사를 받고, 조사항목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전문병원 인증은 보건복지부가 전문화된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서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서울부민병원은 제2기부터 제4기까지 연속으로 관절분야 전문병원으로 지정 받았다. 전국에 관절전문병원은 20곳으로 강서구에서는 서울부민병원이 유일하다.
정훈재 병원장은 "의료기관인증과 관절전문병원 3회 연속 동시지정은 서울부민병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복지부로부터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우선의 진료서비스를 기본으로 전문성과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관절 · 척추 종합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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