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이 인수한 네오플럭스가 신한벤처투자로 사명을 바꿨다.
네오플럭스는 11일 서울 테헤란로 글라스타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을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벤처투자는 지난해 9월 신한금융이 인수했다.
신한벤처투자는 전업 벤처투자사로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자본, 경영자문, 경영시스템을 제공해 투자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한 N.E.O. 프로젝트', '신한 Triple-K 프로젝트', '신한퓨처스랩'등 그룹의 혁신 성장 생태계 육성사업에도 그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이미 신한벤처투자와 그룹사들과의 협업도 시작됐다. 지난 12월 신한벤처투자가 자회사 편입 후 처음 결성한 펀드인 '신한-네오 마켓 프런티어 투자조합2호'(결성액 1000억)와 '신한-네오 소재부품장비 투자조합'(결성액 199억)에 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총 399억을 출자해 성공적으로 모집을 마무리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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