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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제설작업 총력…“출퇴근 불편 최소화”

김포시 제설작업 총력…“출퇴근 불편 최소화”
김포시 12일 오후 사우동 김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제설상황.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제설작업 총력…“출퇴근 불편 최소화”
김포시 12일 오후 도로 제설상황. 사진제공=김포시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12일 오후 대설특보가 내려진 이후 김포시는 도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민 출퇴근 대란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김포시는 이날 눈 예보가 있자 오전 10시부터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오후 1시에 제설작업 대비 비상소집에 들어갔다. 도로보수원 16명, 민간장비 기사 33명, 도로관리과 비상근무조 6명 등 55명은 오후 2시30분부터 일제히 제설작업에 돌입했다.

김포시 제설작업 총력…“출퇴근 불편 최소화”
김포시 12일 오후 신곡IC 제설상황.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제설작업 총력…“출퇴근 불편 최소화”
김포시 12일 오후 장기동행정복지센터 인근 국도 48호선 제설상황. 사진제공=김포시

민간임차 15톤 덤프트럭 30대, 2.5톤~8톤 트럭 4대 등 50여대의 장비도 투입 됐으며, 이 중 37대 장비가 제설제를 살포했다.
김포시는 오후 4시30분 이후 눈이 소강상태이지만 추가 강설 예보에 따라 취약구간 제설제 살포 등에 집중했다.

현재 국도48호선, 한강로 등 교통흐름이 원활한 가운데 읍면동별 행정복지센터들 이면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이 한창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날씨 상황이 언제라도 급변할 수 있다”며 “취약지구 추가 제설제 살포 등 출퇴근길 불편을 최소화 하라”고 지시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