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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민세관단속국 국장 대행도 사임

미 이민세관단속국 국장 대행도 사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불법이민 수용시설.AP뉴시스

조너선 페이히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 대행이 13일(현지시간) 사임을 했다고 국토안보부(DHS)가 발표했다.

불과 수주전에 ICE 국장 대행직을 맡기 시작한 페이히의 사임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CNN이 보도했다.

부임전 페이히의 전임자인 토니 팜 국장은 지난달 사임했다.

지난 11일에는 채드 울프 국토안보부 장관 대행도 물러났다.

상원으로부터 인준을 받지 않고 장관 대행직을 수행했던 울프는 사임 이유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지난해 대선 결과에 불만을 품은 극단주의자들의 테러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물러나 공백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