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스타터 펀딩 오픈 1시간 만에 목표금액 초과
어라이즈는 지난 13일 새벽 1시부터 펀딩을 시작, 약 1시간 만에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했다. 우선 영어로 제작돼 발송될 예정이며, 향후 한국어를 비롯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도 추가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국내 이용자들 위한 한글판 룰북 제작은 크라우드 펀딩 이후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어라이즈는 최대 4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게임 속에서 제시되는 각종 미션을 수행하고 협력과 경쟁을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플레이어가 승리하게 되는 보드 게임이다. 게임 속 미션은 에픽세븐 첫 번째 에피소드 ‘성약의 계승자’ 스토리를 따라 정교하게 구현됐다.
어라이즈 개발은 홍콩 보드게임 개발사 ‘매로우 프로덕션’ 자회사인 ‘파사이드 게임즈’와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보드 제작 단계에서부터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이용자 투표를 진행하고 게임 구성품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다”며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나가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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