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통해 각각 소아암 어린이와 위탁가정 아동 후원
동국제약 권기범 부회장은 희귀병으로 고생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을 돕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2011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소아암어린이 봄나들이’ 행사 비용 전액을 후원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봄나들이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는 대신 소아암 어린이와 보호자의 ‘코로나19’ 진단 검사비를 지원했다. 대부분의 병원은 환자가 입원할 때 ‘코로나19’ 음성진단서가 있어야 하는데, 치료를 위해 입원이 잦은 소아암 환자 가족들의 진단 검사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이고 원활한 케어가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동국제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2018년부터 위탁가정 어린이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아이 튼튼(몸 튼튼/마음 튼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 튼튼’ 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위탁가정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식비와 심리치료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과거의 ‘소년소녀 가장’은 대부분, 현재 조부모나 친척 등에 위탁되어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지만, 일부 위탁가정 어린이들의 경우 아직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고, 심리적인 스트레스도 받고 있어 이들을 돕기 위해 이 사업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동국제약 권기범 부회장은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 없이, 아프거나 어려운 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후원을 하고 있다”며, “이들이 성장해 사회에서 중요한 일군이 되고, 나아가서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게 된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동국제약은 전국 1,000여 개 보육기관에 구급가방을 무상지원하고 녹색어머니중앙회와 공동으로 초등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위해 우리아이 안전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활동들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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