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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7기 후반기 임기 시작

회장 곽상욱 오산시장 등 임원진 온라인 첫 회의, 주요 업무 논의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7기 후반기 임기 시작
【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민선7기 후반기를 이끌어갈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오산시장 곽상욱)가 첫 회의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3일 온-나라 영상회의를 통해 2021년 신축년 임원진 신년인사와 주요사업 추진계획 보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원진회의에는 곽상욱 오산시장(협의회장)을 비롯하여 정하영 김포시장(부회장), 한대희 군포시장(부회장), 김성기 가평군수(부회장), 엄태준 이천시장(감사), 이항진 여주시장(사무처장), 안승남 구리시장(대변인)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1월 1일 출범한 민선7기 3~4년차 임원진의 첫 공식 일정으로, 임원진간 신년인사와 협의회에서 추진할 주요 사업인 △경기도 시장·군수 아카데미 △협의회 홈페이지 개설 및 온라인소식지 발간 △협의회 ‘정책자문단’ 구성 등 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곽상욱 오산시장은 협의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경기도 시장·군수 아카데미' 사업은 경기도 시장·군수들의 자발적 학습공간을 마련해 새로운 사업, 새로운 가치를 통해 시민들의 행복을 실현하고, 지역을 새롭게 창조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 예정이다.

이를 위해 10회차의 기본 커리큘럼을 토대로 각 회차별 자치분권·복지정책·혁신교육·생태환경·일자리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하고, 관련 주제에 관해 토론하며 자발적인 학습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