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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 용산구 소재 주한미군부대 관련해 14명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주한미군부대 관계자 1명이 지난 5일 최초 확진 후 현재까지 용산기지 지역사회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12명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용산구, 주한미군 등 합동으로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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