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전경. 사진제공=의왕시의회
【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의회가 의왕시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이원식, 만66세)에 대한 인사청문위원회를 오는 19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공개회의로 개최한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작년 12월 의왕시와 의왕시의회가 체결한 ‘의왕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협약’에 따라 제273회 임시회 기간 중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게 됐다.
인사청문특위는 후보자 신상 관련 사항과 업무능력 및 자격검증을 2차로 나눠 진행하고, 당일 경과 보고서를 채택해 임시회 마지막 날인 21일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윤미경 의왕시의장은 15일 “도시공사는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온힘을 쏟을 관리자가 필요하다”며 “이번 인사청문회가 후보자 전문성과 도덕성 등 자질 검증을 철저히 진행해, 시민 공감을 얻는 인사청문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개로 진행되는 이번 인사청문회는 코로나19로 확산 방지를 위해 방청객을 20명 이내로 제한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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