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실무 인력 양성 및 지역사회 인재 양성 노력
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왼쪽)이 지난 19일 오후 황병욱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대구신용보증재단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영남이공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남이공대는 지난 19일 오후 대구신용보증재단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는 기술 및 인력에 대한 양 기관의 상호교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은 대구시와 정부 그리고 금융기관 및 연고기업 등이 출연해 설립된 소상공인 종합지원기관으로, 시내에 소재하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신용상태와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채무를 보증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특별 공공법인이다.
이번 MOU로 양 기관은 기술개발, 시설 및 연구 장비 활용, 인력교류 및 인력양성 등의 사업에 대해 협력을 약속했으며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결과가 도출되도록 노력키로 했다.
박재훈 총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대구신용보증재단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면서 "현장 실무 중심의 전문 직업 인력 양성과 취업 역량 강화를 통해 졸업생들이 사회에 원활히 다가갈 수 있도록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직업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73.4%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국대학 부분 전국 1위 8년 연속에 선정되며 대구·경북을 넘어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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