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계명문화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계명문화대는 간호학과가 최근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한 '2020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계명문화대학교 간호학과는 2015년에 이어 2회 연속 5년 인증을 획득해 2026년 6월까지 간호교육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간호학생의 성과를 지원·관리하기 위해 교육성과와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 여건 등이 국가, 사회, 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의 여부를 판단하,공식적으로 확인·인정하는 제도다.
계명문화대 간호학과는 지난 2011년 신설인가를 받은 후 보건관 건립 등 최첨단 교육시설을 조성해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동일 법인내 계명대 동산병원을 포함한 실습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산학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우수한 간호교육 인프라와 간호교육의 질적 향상을 통해 최근 4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이라는 성과와 9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는 등 간호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혜란 간호학과 학과장은 "이번 간호교육인증을 통해 우리대학의 간호교육 운영 및 성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면서 "앞으로도 인성과 실무역량을 겸비한 전문직 간호리더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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