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26일부터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
황규삼 일자리복지과장은 25일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사회 생활안정을 돌보고 신중년층의 사회적 활용 도모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며 “특히 퇴직하거나 직장을 잃은 4060 중장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신중년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만50세 이상 70세 미만 퇴직자 및 미취업자 중 해당 사업 관련 업무분야 경력 3년 이상이거나 국가-공인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신중년 잡코디팀을 비롯해 감염방역-제로백 사업, 사각지대 제로 가디언스, 남양주! 역사저널 기획단 등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된다.
이외에 △우리가치 withYou! △별나라 5060 돌봄교사 △생태놀이터 맞춤지원단 등 7개 사업을 운영한다.
남양주시는 11개 사업에 참여자 42명을 모집하며, 이를 위해 7억2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놓은 상황이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오는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관련 세부사항은 남양주시 일자리복지과 일자리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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