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홍천, IEM 국제학교 확진 경증환자 38명 충남아산생활치료센터 이송 예정

【파이낸셜뉴스 홍천=서정욱 기자】 지난 25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대전IEM 국제학교 학생 및 인솔교사 등 39명(홍천 79번〜117번)이 양성판정 관련 홍천군이 26일 긴급브리핑을 가졌다

26일 홍천군 보건당국은 지난 25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대전IEM 국제학교 학생 및 인솔교사 등 39명(홍천 79번〜117번)이 양성판정 관련 홍천군이 26일 긴급브리핑을 가졌다. 이에, 확진자 39명은 역학조사를 통해 증상발현에 따라 경증과 증환자로 분류, 오늘 중으로 경증환자와 미결정자 등 38명은 군청 버스를 이용해 충남 아산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할 예정이다.사진=서정욱 기자

26일 오전 10시 긴급브리핑을 통해 허필홍 홍천군수는 “전일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IEM 국제학교 학생 및 인솔교사는 지난 16일 대전 IEM 국제학교를 출발,같은 날 오후 11시 홍천에 도착해 수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홍천군보건당국은 지난 25일 오후 1시 30분 수련생에 대한 연락을 홍천경찰서로부터 받고 이날 오후 2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 및 인솔교사 등 총 42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수조사결과, 25일 오후 10시 국제학교 관련 총 3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1명은 미결정되었으며, 온누리교회 관계자 2명은 음성으로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에서 온 홍천거주 목사부부 2명은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특히 확진자 39명은 인솔교사를 포함하여 대부분이 20대로 대전IEM국제학교 관련 수련생이며, 기침 가래,발열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확진자 39명은 역학조사를 통해 증상발현에 따라 경증과 증환자로 분류, 오늘 중으로 경증환자와 미결정자 등 38명은 군청 버스를 이용해 충남 아산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할 예정이다.

또한 중증환자 2명은 강우너도 원주의료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며, 확진자외 음성인 2명은 자자격리조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회는 종교시설로, 1층 숙박시설과 2층 에배당이다.

홍천군 보건당국은 이번 감염은 밀집된 시설에서 많은 학생들이 기숙생활을 함으로써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홍천군 보건당국은 이날 기자 브리핑에서 “집단감염이 지역사회로 제2차 3차 혹산방지를 위해 접촉자에 대한 전수검사 및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이동경로는 역학조사가 나오는대로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로 알리겠다.

” 고 고 밝혔다.

또한, 종교시설,단체 집합시설, 요양원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하고, 에방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mail]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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