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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6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법무부 제공) 2021.01.26.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재임 중 마지막 현장 일정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를 방문했다.
26일 법무부에 따르면 추 장관은 이날 오후 5시쯤 동부구치소를 방문했다. 추 장관은 이자리에서 코로나19 대응실태와 후속조치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지난 20일과 23일 실시한 11·12차 전수검사에서 수용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확진자 미발생일로부터 2주가 지나면 기관 운영이 정상화될 수 있다는 내용이 보고됐다.
추 장관은 어려움 속에서도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학조사 결과를 철저히 분석해 실효적 대응방안을 마련도록 주문하고, 오는 2월 법원의 재판 일정 재개도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서울 동부구치소는 제 13차 전수검사를 완료했다. 결과는 오는 27일 통보될 예정이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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