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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 비발디파크 등 강원도 10곳....한국관광 100선 선정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강원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춘천시 남이섬 등 도내 10개 지역이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홍천 비발디파크 등 강원도 10곳....한국관광 100선 선정
27일 강원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춘천시 남이섬 등 도내 10개 지역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코로나19 발생전 춘천 남이섬. 사진=서정욱 기자

27일 강원도가 밝힌 강원도 10개 지역은 춘천시 남이섬, 원주시 간현관광지(소금산 출렁다리)와 뮤지엄산 등 2곳, 강릉시 주문진해변과 커피거리 등 2곳, 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의 설악산, 홍천군 비발디파크(오션월드), 평창군 대관령, 철원군 유네스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 등 총 10곳이다.


특히 올해 처음 선정된 한탄강 지질공원은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 우리나라 최초로 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현무암절벽, 주상절리, 폭포 등 다채롭고 아름다운 지형과 경관이 으뜸으로 평가 되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 여행트렌드, 관광 수용태세 등을 고려하여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및 관광자원을 엄선하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격년으로 관광진흥법 상 관광지와 관광단지, 234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신청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다.

강원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여행수요를 국내로 전환시키기 위해 도내 매력있는 강원도관광 10개소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with-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숨은 관광지를 신규 발굴하겠.”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