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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의회, 정미경 의원“시 생산작물, 타지역특산품으로 판매”지적

【파이낸셜뉴스 태백=서정욱 기자】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는 28일 제252회 태백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정미경 의원은 “우리 시 생산작물이 품질은 좋지만 다른 지역으로 납품되어 그 지역 특산품으로 판매되고 있다”며, “작물의 생산도 중요하지만 생산 이후 저장, 판매, 유통, 판로확보 등에 대해서도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백시의회, 정미경 의원“시 생산작물, 타지역특산품으로 판매”지적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는 28일 제252회 태백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정미경 의원은 “우리 시 생산작물이 품질은 좋지만 다른 지역으로 납품되어 그 지역 특산품으로 판매되고 있다”며, “작물의 생산도 중요하지만 생산 이후 저장, 판매, 유통, 판로확보 등에 대해서도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창보 의원은 축사 신축이나 증축과 관련, “인근지역과 비교하면 우리는 시 지역이고, 인근 지역은 읍, 면으로 농촌지역에 해당되어 여건은 비슷하지만 오히려 우리가 법적으로 제약을 많이 받고 있어, 관련 부서에서 완화 방안에 대해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길동 의원은 “다양한 작물에 대한 시험연구를 하고 있는데, 시장여건 등을 냉정하게 분석하여 소득창출이 힘든 사업은 과감히 포기하고 새로운 작물로 대체할 것”을 촉구했다.

문관호 의원은 한우농가 확대 사업과 관련, “축사를 증축 또는 신축하고자 하는 농가는 많은데 현실적 여건과 현행 법령이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이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검토 및 정비하여 장기적으로 한우농가 확대 및 태백한우 브랜드 정립을 목표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은 “축사 신축과 관련 문제가 수년간 지속되고 있는데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하여 시민들의 형편에 맞게 행정을 추진하고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