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인천광역시사 편찬 사업으로 발간한 ‘인천의 민속’의 표지.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광역시사 편찬 사업으로 ‘인천의 민속’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광역시사 제11호로 발간된 ‘인천의 민속’은 근현대 도시개발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사라져간 인천 고유의 민속을 정리한 서적이다.
10개 군·구의 특징을 망라한 이 책은 상권에서 중구, 동구, 미추홀구, 남동구, 연수구를 포함했고, 하권에서는 계양구, 부평구, 서구, 강화군, 옹진군을 수록했다.
백민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앞으로도 시는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읽기 쉬운 대중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