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향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에서 11일만에 하루 한 자릿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1845명이 됐다.
3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1840~184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신규 확진자 6명 모두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1명은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5명은 증상이 발현돼 진단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별로 광주안디옥교회 관련 2명(광주 1842·1844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20명으로 늘었다.
에이스TCS국제학교 관련 3명(광주 1841·1843·1844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47명이 됐다.
효정요양병원 관련 1명(광주 1840번)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62명으로 늘었다.
한편 광주에서는 요양병원, IM선교회 관련 비인가 교육시설인 에이스TCS국제학교·광주TCS국제학교, 광주안디옥교회, 성인오락실발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지난 1월 23일 17명, 24일 16명, 25일 12명, 26일 112명, 27일 44명, 28일 54명, 29일 33명, 30일 17명, 31일 32명, 2월 1일 24명 등 10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다 11일만에 한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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