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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장관 "퇴근시간 강설..빠른 귀가, 대중교통 증편 요청"

[파이낸셜뉴스]
전해철 장관 "퇴근시간 강설..빠른 귀가, 대중교통 증편 요청"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전해철 행정만전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2.3/뉴스1 /사진=뉴스1화상

행정안전부는 3일 저녁부터 4일 새벽 사이에 수도권 등에 많은 눈이 예보됨에 따라 오후 4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전해철 중대본부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퇴근길 빠른 귀가 안내와 대중교통 증편, 취약도로 제설·제빙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수도권 등에서 오늘 저녁 시간대 강설로 인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퇴근길 교통량 분산을 위해 빠른 귀가를 안내하고, 사전에 배차간격 조정 등 대중교통 증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퇴근 시간의 집중 강설에 대비해 제설 자재·장비를 사전에 배치하고, 특히 새벽시간대 결빙 우려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제설제 사전 살포 등 안전대책을 철저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