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030 직장인 4명 중 1명은 조기은퇴를 준비하는 파이어족을 지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파이어족’을 주제로 2030 직장인 707명을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본인이 파이어족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27.4%가 ‘그렇다’고 답했다.
△ 여성(23.8%) 보다는 △남성(32.4%)이, △20대(21.3%) 보다는 △30대(29.5%)에게서 응답 비율이 각각 높았다.
‘파이어족’(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은 30대 말이나 늦어도 40대 초반까지는 조기 은퇴하겠다는 목표로 회사 생활을 하고, 20대부터 은퇴 자금을 마련하는 이들을 일컫는다.
다만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이전엔 수입의 70-80%를 저축, 긴축했다면 최근 주식 광풍 이후 투자로 은퇴 자금을 만드는 모습이 달라진 점이다.
jinie@fnnews.com 박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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