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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에 5살 딸을 내복 차림으로 집에서 내쫓은 혐의를 받는 친모가 검찰에 송치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A씨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7시30분께 내복 차림의 B양(5)을 집 밖으로 쫓아냈다가 아동학대 의혹을 받아왔다.
경찰은 B양과 친모를 즉시 분리 조치했으며 B양은 현재까지 아동보호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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