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738번 관련 4명, 안디옥교회·TCS국제학교 각 2명
박향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1883명으로 늘었다.
6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1872~188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감염경로별로 전남 738번 확진자 관련 4명(광주 1872~1873·1875·1879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전남 738번 확진자는 광주시 거주자로 전남 나주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아직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가족을 중심으로 연쇄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다.
성인오락실 관련 1명(광주 1880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5곳 52명이 됐다.
광주안디옥교회 관련 2명(광주 1874·1878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25명으로 늘었다.
광주TCS국제학교 관련 1명(광주 1882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24명이 됐다.
효정요양병원 관련 1명(광주 1881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66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광주 1847번 확진자 관련 3명(광주 1876~1877·1883번)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한편 전남에서는 전날 장성군 거주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76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확진자는 광주 효정요양병원 관련 광주 112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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