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설 연휴에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의 통행료를 정상 부과한다고 8일 밝혔다.
화성시는 2017년 추석부터 명절 도시고속도로의 통행료를 감면해왔으나, 지난 3일 발표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에 발맞춰 이같이 결정했다.
서철모 시장은 “우리 시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 추세이긴 하나,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백신 접종을 앞두고 있는 만큼 방역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