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2021 설맞이 사랑나눔. 사진제공=고양도시관리공사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나눔 행사는 기존 독거노인 명절 후원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활동을 확대했다.
공사는 5일 자매결연을 맺은 노인 20명에게 명절 선물과 성금을 전달했으며,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200여개의 코로나19 구호물품 키트를 제작했다. 이와 함께 대화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저소득 가정 이불배달 지원과 생필품 기부 등도 이어간다.
고양도시관리공사 2021 설맞이 사랑나눔. 사진제공=고양도시관리공사
김홍종 공사 사장은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외롭고 힘든 시기를 보내실 어르신과 지역사회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가울이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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