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련산청소년수련원, 관측행사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금련산청소년수련원 내 천문대 관측돔에서 시민들이 천체망원경으로 달과 별을 관측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수련원 내 천문대 일원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달과 별을 관측하는 '2021년 공개관측행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천문지도자의 재미있는 생활 천문학 강의, 당일 관측되는 별자리 설명,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달·행성 등 천체 관측, 신비롭고 다양한 우주과학 영상물을 통한 우주탐험의 시간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며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는 별도 예약 없이 당일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의 편의를 위해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저녁 7시30분부터 밤 10시 사이에는 언제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천문대에서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천체를 관측해보는 천체관측 활동은 운영시간 내 언제든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지만, 천체투영관 관람 및 이용 시에는 어린이·청소년 2000원, 일반 3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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