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사 전경
[파이낸셜뉴스 청주=김원준 기자]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2021년 반도체 소프트웨어(SW)융합 제품 상용화 지원 사업’업체를 오는 26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18억원의 사업비로, 지정과제 7개와 자유과제 7개 등 모두 14개 과제를 선정, 과제당 최대 1억3000만원을 지원하며, 지정과제에 한해 선정평가 때 다년도 과제 가능 여부를 판단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정과제는 △(지능형)반도체 칩 상용화 △설비, 제조공정 등 분야에 대한 공정지능화(예지보전, 검사지능화 등) 분야로 구성된다. 자유과제는 반도체 SW융합 제품 및 솔루션 개발 등 전 분야에 대해 포괄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충북지역 소재 중소 반도체기업 및 SW융합기업으로 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컨소시엄 구성 때 참여기관의 경우 지역 제한은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SW융합클러스터 충북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SW융합클러스터 충북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에는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 반도체 관련 중견, 중소기업들이 많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언택트 시대 반도체 산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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