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빈소를 찾아 조문을 하고 있다. 2021.02.17. sccho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빈소를 조문했다.
고 백 소장은 진보진영의 원로이자 '임을 위한 행진곡' 작사가로 지난 15일 오전 서울대학교 병원 입원 도중 별세했다. 향년 89세.
1932년 황해도에서 태어난 고인은 평생 농민과 통일·민주화 운동에 앞장 서왔다. 1979년 'TMCA 위장결혼 사건', 1986년 '부천 권인숙양 성고문 폭로대회' 주도 혐의 등으로 옥고를 치른 바 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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