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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주역세권개발 투자선도지구...상업·업무시설용지 공급

원주시·한국토지주택공사 공동 시행.
원주시, 경기회복 기대.

【파이낸셜뉴스 원주=서정욱 기자】 원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 시행자로 참여하는 남원주역세권개발 투자선도지구의 상업·업무시설용지 7필지가 18일 공고를 시작으로 공급에 들어간다 고 밝혔다.

남원주역세권개발 투자선도지구...상업·업무시설용지 공급
18일 원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 시행자로 참여하는 남원주역세권개발 투자선도지구의 상업·업무시설용지 7필지가 이날 공고를 시작으로 공급에 들어간다 고 밝혔다. 사진=원주시 제공

18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급 대상은 지난해 공급된 상업·업무시설용지 20필지 중, 유찰된 토지 7필지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남원주역세권개발 투자선도지구는 중앙선 복선 건설로 신설된 남원주역 일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원주시 무실동 837번지 일원 46만9824㎡에 총사업비 2844억 원을 투입, 원주시와 LH공사가 각각 10:90의 지분으로 공동 추진 하는 사업이다.


남원주역세권개발 투자선도지구 사업의 전체 공급 용지는 주택건설용지 20만3597㎡, 상업업무시설 3만8247㎡이며, 학교 및 공공청사, 도로 등 공공시설용지 22만6943㎡가 함께 조성, 오는 2022년 준공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업무시설용지는 지난 1월 철도 개통 후 최고속도 시속 260km의 신형 KTX 열차가 투입, 운영을 시작한 원주역 진입로 인근 남원주역세권 중심부에 위치, 중부권 최대의 교통 요충지로 남원주IC와 원주역에 가까워 원주시의 관문 역할과 함께 지역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