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21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도 작년과 동일하게 3000명을 모집한다.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에게 월 임대료 중 10만원의 월세를 10개월분(3월분부터 12월분까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만 18~34세의 1인 가구 청년이다. 소득 기준은 기준중위 중위소득 120% 이하다. 주택 조건은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다. 주택소유자, 기초생활수급자, 정부 또는 지자체 청년주거 지원정책 참여 중인 사람과 2019년과 지난해 지원받은 사람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23일부터 3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거주지 해당 구·군에서 자격 확인 및 예비심사 후 시에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4월 23일 부산청년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별 문자메시지로도 알릴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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