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개조 ‧ 경사로 설치 등, 6가구에 최대 380만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장애인이 가정에서 편리하게 지내도록 주거용 편의시설을 설치해주는 주택개조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으로 전년도 월평균 소득 100% 이하 6가구다.
시는 신청자의 주거공간, 장애 유형 등을 고려해 화장실 개조, 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경사로 설치 등을 최대 38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3월 5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해 일상에서 조차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생활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지난해 4가구에서 올해 6가구로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지원 가구 수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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