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에콰도르 아솨이주 쿠엔카의 투리 교도소에서 폭동 진압을 위한 최루가스가 피어오르고 있다.AP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태평양 연안의 남미국가 에콰도르에서 23일(현지시간) 동시다발적인 교도소 폭동이 발생해 최소 50명이 사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에콰도르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과야스와 아솨이, 코토팍시주를 포함한 3곳의 교도소에서 소요 사태가 일어나 50명 이상 숨졌고 여러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레닌 모레노 에콰도르 대통령 역시 트위터에 교도소 폭동 사실을 전하면서 "여러 교도소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폭력을 일으킨 '범죄 조직' 때문에 폭동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통제권을 되찾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폭동이 발생한 교도소는 과야스주의 항구도시 과야킬, 아솨이주 쿠엔카, 코토팍시주 라타쿤카 교도소로 알려졌다. 인구가 1700만명인 에콰도르에는 약 3만8000명이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 현지 경찰은 아직 폭동 진압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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