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세화아이엠씨의 160억원 규모 전환사채(CB)가 만료돼 자기자본 비율이 증가했다.
24일 세화아이엠씨는 지난 2018년 2월 발행한 1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가 22일자로 만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화아이엠씨의 자기자본비율은 2020년 3분기 기준 407억원에서 560억원으로 약 153억원이 증가, 35% 상승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환사채의 전환가능일인 지난 1월 22일까지 총 발행사채의 95% 이상이 보통주로 전환 완료됐고 액면가액을 초과한 전환금액이 자본잉여금으로 전입돼 자기자본이 확충한 것”이라며 “채권의 주식전환으로 연 이자율 6%에 달하는 이자비율을 줄이게 됐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