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반도건설이 창원에서 올해 첫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반도건설은 올해 마수걸이 분양단지로 창원 가포택지지구에서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단지가 들어서는 가포택지지구는 창원시 통합 재정 인센티브 연장 확정에 이어 △마산해양신도시 △동남권 복합물류거점 가포신항 항만배후단지 개발 △창원자족형복합행정타운조성 △교통망 확충 개통 등으로 창원시에서도 조명을 받는 곳이다.
가포택지지구 B-1블록에 들어서는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3~지상 25층, 9개동, 총 847가구로 조성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74~84㎡로 구성되고, 전용 면적별 가구 수는 △74㎡A 374가구 △74㎡B 48가구 △84A㎡ 161가구 △84B㎡ 69가구 △84C㎡ 195가구 등이다.
특히 창원에서는 반도건설이 지난해 사파지구에 선보인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평균 12.5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창원 분양시장에서 3년 만에 1순위로 청약에 마감한 것으로 이번 분양에도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마산합포구와 성산구를 잇는 마창대교의 관문단지다. 시청, 도청 등 주요 인프라가 밀접한 창원 성산구로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가포신항터널을 이용해 마산합포구 월영동, 자산동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가포초교, 유치원(예정), 중학교(예정)가 위치해 '12년 안심 교육여건'도 갖췄다. 단지 내에는 교육시설인 '별동학습관' 조성도 예정돼 교육특화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성산 반도유보라에 이어 반도건설이 창원에서 선보이는 두번째 반도유보라 브랜드로 별동학습관과 유보라만의 특화설계, 첨단시스템 등을 통해 차별화된 명품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심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1-4번지에 마련됐다. 홍보관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안대로 309에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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