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 관악구에서 발생한 지인·직장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18명으로 확대됐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관악구 주민 1명이 지난 14일 최초 확진 후, 24일까지 14명, 25일에 3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17명이다.
해당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432명에 대해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7명, 음성 415명이다.
이날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서울시는 관악구, 중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 중"이라며 "사무실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으로 창문 환기를 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식사 시에는 거리두기와 대화를 자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