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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 해설사 첫 손님맞이 과천과학관, 교육 마치고 본격 활동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청소년 과학 커뮤니케이터들의 설명과 함께 과학관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과학 커뮤니케이터들은 학기 중 주말이나 공휴일 및 방학기간에 상설 전시관에서 활동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3월부터 중학생들로 구성된 제1기 청소년 과학 커뮤니케이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2월 28일 밝혔다.


과천과학관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부분의 학생 봉사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이 중단된 가운데, 제1기 청소년 과학 커뮤니케이터를 창단했다.

올해 초 과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언택트로 진행할 수 있는 과학해설 자원봉사자 양성과정을 운영해 어린이 및 청소년 관람객에게 눈높이 해설 제공 및 전시물에 대한 관심과 이해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중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제1기 청소년 과학 커뮤니케이터는 올해 초 6주 양성과정을 통해 과학관 전시물에 대한 전문지식과 전시해설 방법 등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