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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e음 기부플랫폼‘나눔e음’서비스

인천e음 기부플랫폼‘나눔e음’서비스
인천e음 기부 서비스. /인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더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인천e음 기부플랫폼 ‘나눔e음’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나눔e음을 통해 기부를 하려면 인천e음 첫 화면에 있는 나눔e음 아이콘을 통해서 접근할 수 있다. 나눔e음 메인화면에는 일시기부, 정기기부, 모금후기 세 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일시기부와 정기기부 중 원하는 유형의 기부사례를 선택할 수 있다.

기부할 대상을 선택한 경우 기부하기 아이콘을 누르면 기부 프로세스가 진행된다. 먼저, 기부영수증 발행을 위한 개인정보를 입력하여야 하며 잔액 또는 캐시 선택 후 금액을 입력하면 바로 기부가 실행된다.


나눔e음을 통해 처음 서비스되는 정기기부의 경우 월별로 약정한 금액이 매달 이체되어서 빠져나가는 자동이체와 같은 기능으로, 지역화폐를 사용하고 쌓인 캐시백이 우선적으로 먼저 기부가 되고 캐시백이 부족할 경우에 충전 액으로 기부가 된다.

시는 현재 나눔e음 기부분야 탭에서 ‘사회’영역과 ‘아동’영역만 서비스 하고 있지만 앞으로 ‘노인’,‘장애인’,‘한부모가정’,‘환경’,‘반려동물’등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새로운 기부영역에 대한 발굴 프로젝트로 다양한 기부크라우드 펀딩도 기획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