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파이낸셜뉴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0월 30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해 온 2021년도 몸짱소방관 달력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 전액을 한림화상재단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몸짱소방관 달력은 지난 2014년 첫 제작을 시작한 이후 7년째를 맞고 있다. 2021년도 몸짱소방관 달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1만3737부가 판매됐다.
달력판매 수익·기부금 전액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중증화상환자의 치료비로 지원된다.
2021년도 몸짱소방관 달력 판매 기부금액은 판매수익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등을 합쳐 총 1억300만원이다.
한편 몸짱소방관 달력은 지난 7년간 8만6538부가 판매됐고 이에 따른 판매 수익과 기부금 등은 총 7억7574만원이다. 그동안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치료를 지원받은 중증화상환자는 총 160명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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