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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미얀마 쿠데타 규탄결의안 채택

고양시의회 미얀마 쿠데타 규탄결의안 채택
고양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사진제공=고양시의회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의회는 10일 제3차 본회의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질서회복 촉구 결의안’ 채택 등을 처리하고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진행된 제253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정연우 엄성은 손동숙 김운남 김완규 김보경 박현경 정판오 장상화 윤용석 박소정 김해련 문재호 의원은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하고,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10일 제3차 본회의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2020 회계연도 고양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결정의 건’ 등을 처리하고, 김덕심 문재호 이윤승 의원 발의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질서회복 촉구 결의안’이 통과됐다.

상임위원회별 처리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결정의 건’ 등 3건, 기획행정위원회 ‘고양시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9건, 환경경제위원회 ‘고양시 탄소중립 시민실천연대 구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 건설교통위원회 ‘고양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3건, 문화복지위원회 ‘고양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을 처리했다.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금 이 시간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의료인과 자원봉사자, 공직자께 감사드린다”며 “고양시의회는 미얀마 고통에 함께 아파하고 응원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