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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한시적으로 시행중인 대출 적격담보증권 확대 조치를 예정대로 이달 3월 31일 종료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최근 국내 금융시장의 유동성 사정이 개선됨에 따라 코로나19 위기 대응과정에서 유동성 공급기반 확충을 위해 시행된 동 조치의 기한 연장 필요성이 감소한 점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따라 확대 조치됐던 농업금융채, 수산금융채 등 은행채와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9개 공공기관 발행채권을 31일까지 한국은행 대출 적격담보증권에 포함한다.
또 한시적으로 시행중인 차액결제이행용 담보증권 및 공개시장운영 대상증권 확대 조치도 예정대로 31일에 종료하기로 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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