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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친환경 자원순환 3무(無) 청사 운영

1회용품·음식물 쓰레기·자원 낭비 없는 청사

인천시교육청, 친환경 자원순환 3무(無) 청사 운영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오른쪽)은 15일 1회용품, 음식물쓰레기, 자원 낭비 없는 친환경 청사를 만들기로 하고 시교육청에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현판’을 달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5일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현판식’을 갖고 1회용품, 음식물쓰레기, 자원 낭비 없는 친환경 청사 만들기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친환경 자원순환 3무(無) 청사 조성을 위해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주제별로 행사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사용량이 증가한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매월 10일을 ‘1회용품 제로데이’로 지정해 운영하고, 종이컵을 대신할 다회용 컵과 대나무 칫솔을 직원들에게 나눠주는 등 생활 속 실천 방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1회용품 없는 청사 조성을 위해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 사무실 내외 개인컵 사용, 회의·행사 개최 시 1회용컵 제공 금지, 배달 음식 이용 시 다회용기 요청, 1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교육청 카페 내 1회용품 제공 금지 등을 실천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물려줄 수 있도록 1회 용품 줄이기 등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