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나손해보험이 올 상반기 중 골프와 낚시 레저보험을 선보인다.
하나손보는 18일 "올 상반기 생활밀착형 보험상품 50여종 출시를 목표로, 자녀·교통·건강·운동·직장·일상 등 총 6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상품을 개발 중"이라며 "상반기 중 골프 레저보험과 낚시 레저보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날씨가 풀리면서 최근 레저활동을 즐기는 사람이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레저활동 동호회 회원 수는 5600만명을 넘는다.
레저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안전사고 발생이나 부상위험 우려도 덩달아 높아졌다는게 하나손보측의 설명이다.
그간 하나손보는 '원데이 레저보험'을 출시해왔다.
지난해 스키·스노보드, 지난달 자전거·축구·야구·배드민턴·테니스·탁구 원데이 레저보험을 출시했다.
원데이 레저보험은 필요한 레저활동만 선택해 스마트폰으로 원데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입가능하다. 보험료도 1000원 미만으로 저렴하다.
가령 자전거보험은 본인 상해사망·상해후유장애시 2000만원, 입원일당, 골절진단비, 골절수술비까지 보상된다.
자전거를 운전하던 중 사고로 재물 손해가 발생하면 자전거 배상책임담보로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가능하다.
하나손보측은 "원데이보험은 가입보장단위가 단순하고 가입절차도 어렵지 않아 활동 전 필요한 보험을 찾아 가입하면 마음 편하게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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