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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최종 선정”

강원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
총사업비 280억원 투입...원주시 (구)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조성.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강원도가 선정, 올해부터 3년간 총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강원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최종 선정”
18일 강원도는 이날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강원도가 선정, 올해부터 3년간 총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고 밝혔다.

18일 강원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지역경제진흥과)는 18일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 2021년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하여 심의한 결과, 사업대상자로 강원도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하였다 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은 사회적경제 기업 및 지원조직을 물리적으로 집적화함으로써,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통합지원체계 구축 및 사회적가치 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강원도는 전국에서 6번째로 선정되었다.


이에, 올해부터 3년간 사업비 280억 원 투입되며, 사업대상지는 10여 년간 유휴부지로 남아있던 원주시 (구)시외버스터미널 부지이다.

강원도 관계자는“혁신타운이 조성되면 원주시 우산동 일대 뉴딜 도시재생사업과 맞물려, 구도심지역인 해당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