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19일 울산 최초의 AI 전용 교육장인 'AI배울랑교'에서 디지털 교육도시 울산구현을 위한 데이터크리에이터 양성 AI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AI배울랑교'는 급증하는 산업계 AI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실무형 프로젝트 교육을 통해 지역소재 기업에 필요한 4차 산업혁명 핵심인력인 데이터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해 총 8개 과정 337명의 데이터크리에이터 양성을 시작으로 오는 2023년까지 총 4년간 1300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AI 프로그램 개념 정립이 어려운 재직자.재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능력함양을 위한 기본과정,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양성을 위한 고급과정, AI 프로그램 개발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고급(심화) 과정, 기업내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형 비즈니스 모델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에는 90명 모집에 134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율을 보였다.
자체 평가를 통해 최종 110여 명을 선정했다.
교육은 총 4개과정(기본 3개 과정, 고급 1개 과정) 으로 진행되며 최종 70% 이상 교육참석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제공된다.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AI와 빅데이터는 이미 모든 산업분야에 적용되고 있으며, 데이터크리에이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핵심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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