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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 IB본부장에 조찬희 전무

[파이낸셜뉴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증권 투자은행(IB) 본부장에 조찬희 전무가 선임됐다. BofA 한국 총괄대표에는 신진욱 BofA 은행 대표를 맡았던 신진욱 대표가 선임됐다.

19일 IB 업계에 따르면 조 전무는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 IB 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조 본부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와튼스쿨에서 MBA를 취득했다. 씨티그룹과 글로벌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에 몸담다 지난 2011년 BoA메릴린치에 입사해 다양한 거래를 주도해 왔다. 지난 2018년말 전무(MD)로 승진한 바 있다.

조 본부장은 2018년 SK텔레콤의 ADT캡스 인수 자문과 SK플래닛의 11번가 자본유치 등에 자문 역할을 수행, 거래를 성사시켰다. 베인캐피탈의 휴젤 인수를 비롯해 MBK파트너스의 두산공작기계 인수, 삼성전자 데코 인수 등 굵직한 딜들의 자문을 수행했다. 2019년엔 IMM PE의 린데코리아 인수, 히타치워터솔루션과 하이엔텍 매각 등의 자문을 맡았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