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모악산축제가 4월2일부터 4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파이낸셜뉴스 김제=김도우 기자】 전북 김제시는 애초 다음 달 2∼4일 개최하기로 했던 제14회 김제 모악산축제를 9∼11일로 일주일 늦춘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7일로 예정된 김제시의원 보궐선거를 고려해 변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기존 계획대로 비대면 방식의 집콕 모악산 나들이, 집콕 사생대회, 자동차 극장, 청춘 가요제 등으로 치러진다.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차 안에서 안전하게 구매하는 '차콕 쇼핑' 행사도 마련된다.
이들 프로그램의 참여 신청은 이달 22일부터 4월 2일까지 받는다.
시 관계자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행사를 연기하게 됐다”면서 “새로운 방식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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