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18일 집무실에서 문화관광해설사 김희근-김선영-박세옥 등 3명에게 ‘경기도 관광 활성화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들 3인은 2004년 하남역사박물관 문화해설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17년간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며 광주향교 등 하남 역사와 문화유적을 알리는데 힘써 왔다.
김상호 시장은 표창 전수식에서 “하남다움을 지키려면 이성산성, 광주향교, 미사리 선사유적지 등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거점 마련이 중요하다”며 수상자 노고를 응원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오른쪽) 18일 문화관광해설사에 경기도지사 표창 전수. 사진제공=하남시
김상호 하남시장 18일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한 문화관광해설사 격려.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는 2004년 역사박물관 개관 당시 문화해설사를 도입한 이후 현재는 ‘문화관광해설사’란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는 4명의 신규 해설사를 양성했다.
현재 7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 중이다.
하남시는 검단산, 이성산성, 광주향교 등 3곳에 관광안내소를 운영해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고 역사문화 수준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도 도시 이미지 홍보를 위해 역사투어 시내버스 운영, 이성산성 실감 콘텐츠 제작, 문화의거리 조성, 하남시 통합안내지도 제작 등 다양한 문화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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