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365여성취업넷’ 홍보 이미지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여성 구직자의 취업과 기업의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22일부터 ‘대전광역시365여성취업넷’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시365여성취업넷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취업상담과 화상면접 기술을 도입한 온라인시스템으로 대전광역새로일하기센터,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여성구직자는 각종 일자리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채용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돼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으며 면접에서도 시간과 공간, 거리의 제한이 없는 장점이 있다.
이번 대전광역시365여성취업넷에는 4대 보험 가입 및 최저임금 보장 등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 4000여곳이 연중 참여하며, 약 2200여명이 채용된다.
홈페이지는 다양한 채용정보, 온라인 상담게시판, 기업지원제도, 여성 역량개발을 위한 직업교육훈련과정, 취업특강, 구직등록 이벤트 등 풍성한 콘텐츠로 여성구직자의 취업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주요 채용 기업별 존(zone)을 마련, 구직자가 수요에 따라 관련 적합 기업에 쉽고 빠르게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대전광역시365여성취업넷은 주요기능과 구성에 따라 ‘대전광역시365여성취업넷.kr‘과 ‘대전광역시365여성취업넷여성새일.kr‘로 운영돼 구직자가 다양하고 선택적으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다.
두 사이트는 모두 일반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대전광역시365여성취업넷.kr‘은 4차산업 일자리나 전문직 구직자도 쉽게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경희 대전시 성인지정책담당관은 “대전시와 여성일자리 전문기관이 함께하는 365여성취업넷이 지역여성과 구인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365여성취업넷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여성일자리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대전광역시365여성취업넷.kr‘과 ‘대전광역시365여성취업넷여성새일.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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