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왼쪽 두 번째)과 이주현 한국씨티은행 여성위원장(왼쪽 첫 번째)이 지난 24일 서울 새문안로의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한부모 가정 돕기 캠페인의 모금액을 이유림 서울 YWCA 회장(왼쪽 세 번째)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파이낸셜뉴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4일 한부모 가정 돕기 캠페인을 통해 씨티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한 소정의 금액을 서울YWCA 봉천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여성위원회는 지난 2월 자선캠페인을 진행해 16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지난 2019년부터 새로 시작한 한부모 가정 돕기 캠페인은 올해 세번째로, 기부금은 가정 폭력 피해 여성의 자립과 피해 아동의 학업 지원 등에 사용된다.
당일 전달식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차별 없이 다양성이 존중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여성위원회는 교육개발과 네트워킹 그리고 사회공헌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며 "앞으로도 한국씨티은행은 여성 리더십의 강화와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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