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라이플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라이플이 오는 4월 13일까지 데이터 바우처 수요 기업을 모집한다.
인라이플은 지난 2월 '2021년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데이터 바우처 수요 기업에 첫 번째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쇼핑 렌즈'다.
쇼핑 제품에 대한 이미지 분석을 통해 태깅과 라벨링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는 제품을 색깔, 패턴 등으로 구분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대기업 쇼핑몰에서 볼 수 있는 '유사 상품 서비스 추천'을 뜻한다.
뿐만 아니라 쇼핑몰 분야의 카테고리별 선호 브랜드, 방문자 추이, 인기 제품, 재구매 주기, 첫 구매 비율 등 데이터를 판매하기도 한다.
'쇼핑 렌즈'를 활용하기 좋은 업체로는 패션업종 신규진입 신생업체, 온라인 쇼핑몰, 매출액 정체 업체 등이 있다.
두 번째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닥터 렌즈'다. 휴대폰 카메라로 피부를 찍어 진단받을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다.
세 번째로는 'AI 보이스'가 있다. AI 아나운서가 읽어주는 자연스러운 AI 음성 보이스 서비스다.
인라이플은 데이터 판매와 가공 모두 가능한 데이터 바우처 공급기업이다.
담당자 최환규 대리는 "수요기업 전담 직원이 배치돼 즉각적인 피드백과 업무처리로 공백 없는 후속 지원과 협업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라이플은 최고 효율의 AD Tech, 빅데이터 보유 및 분석, Block chain을 이용한 데이터 저장 및 공유를 통해 광고 사업과 B2C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자체 AI 엔진 개발로 성장 동력을 확보해 통합 AI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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