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 대표 축제인 파주장단콩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선정하는 2021년 제9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파주장단콩축제는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시민단체 및 전문가들이 심사해 우수 축제를 선정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비대면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 축제를 대상으로 2021년 비대면 축제 대상 11선을 선정했다.
파주장단콩축제는 2020년 드라이브스루 형태로 온-오프라인 판매 및 지역예술인 공연 등으로 전환해 추진했다. 이에 대한 성과로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이번 수상에 앞서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임이 증명했다. 올해 파주장단콩축제는 오는 11월26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임진각 및 평화누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향재 농업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계획을 세워 내실 있게 축제를 준비할 것”이라며 “올해도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등을 제공해 방문객이 만족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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